주식(투자이야기)/잡담

올해는 제롬파월의 해 - 기대하는 금리인하는 없다.

푸른바다 속 직장인 2023. 9. 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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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진전을 봐야 한다.

 

제롬-파월-연설
# 출처 - ERA

 

. 파월 의장은 20일(현지시간) 열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

"우리가 적절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보고 싶다. 인플레이션이 완화했으나 2% 목표까지 갈 길이 멀다. Fed의 통화정책 효과가 원하는 방향대로 가고 있으나 아직 효과가 완전하지 않다. 신중하게 진행할 것".

 

 

. 결국 Fed는 이번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5.25~5.5%로 동결했다.

 - 당초 시장에서 예상 시나리오대로였다.

 - 그러나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아직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 이날 공개된 정책결정문에는 ‘적절한 추가적인 정책 강화(additional policy firming)’ 문구가 그대로 유지됐다.

 - 경기 진단에서 ‘완만한(moderate)’이라는 표현을 ‘견고한(solid)’으로 수정하면서 미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도 확인했다.

 - 파월 의장은 필요하다면 올해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연내 한 번 더 인상할 수 있다

 - 한 번 더 인상하자는 것이 (FOMC) 다수 의견 : 올해 금리인상 필요 없다 (7명) VS 한차례 더 인상 필요 (12명)

 - 제롬파월 의장은  "(최종금리에) 근접했다고 생각한다. 모두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

 

 

. 동결은 예상되었던 부문에서 시장에서 주시해온 것은 새롭게 공개되는 점도표와 경제전망요약(SEP), 파월 의장의 발언

 - Fed는 이날 점도표 상 올해 연말 금리 전망치(중앙값)를 직전과 동일한 5.6%로 유지

 - 2024년 말 금리 중앙값은 기존 4.6%에서 5.1%로

 - 2025년 말 금리 중앙값은 3.4%에서 3.9%로 상향

 - 이는 Fed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더라도 예상보다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의 금리가 장기간 이어질 것임을 보여준다.

 

 

. 파월 의장은 "연착륙은 기본값이 아닌 주요 목표다. 우리가 지금까지 달성하려고 노력해 온 것이다. 우리에게 최악의 일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경우 인플레이션이 다시 발생하고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끝없는 인플레이션으로 계속 긴축해야 하는 비참한 시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결국 서둘러 긴축 행보를 멈췄다가 인플레이션이 재상승했던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다.

 - 최근 파월 의장이 계속된 신중모드도 이러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 제롬 파월 의장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더라도 물가 안정을 우선시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제차 강조.

 - 불확실성은 계속 상존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의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의미. 

 이어 "GDP가 뜨거워지면 물가안정목표 달성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진행 중인 전미자동차노조 파업,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고유가 등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우리가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를 살피는 이유는 에너지의 심한 변동성 때문"이라며 "고유가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보고 거시경제를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가격은 소비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고유가 지속 시 기대인플레이션, 소비력에 미칠 여파를 경계했다. 내년 금리 인하 시점을 묻는 말에는 "타이밍, 시그널을 특정하지 않겠다"면서 "데이터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결론 인플레이션 2%까지 잡기 전까지는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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